‘최후의 권력’, 정치인 7인 반향 “정규편성 논의중, 예능성 배제할 것”

입력 2013-1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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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7인의 빅맨’(이하 ‘최후의 권력’)이 정규편성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SBS는 20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번 정치인 리얼 다큐멘터리를 시즌제 정규물로 편성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편성이 되더라도 예능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진정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최후의 권력’은 안철수 의원 언론특보 금태섭 변호사, 박형준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 손수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정봉주 17대 의원,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 차명진 17, 18대 의원, 천호선 정의당 대표 등 과거 큰 이슈가 됐던 정치적 인물들이 함께 출연했다는 것 자체로 화제가 됐다.

코카서스 산맥을 탐험하는 동안 7인의 정당인이 보여준 모습은 국회 밖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최후의 권력’ 제작진은 “하루하루 그날의 대통령이 되어 구성원을 이끈다는 설정도 재미있지만, 그보다는 현실정치에 대한 꾸밈없는 토크가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최후의 권력’은 총 5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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