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규모 300억원 가량…투자 완료 후 2대주주로 올라설 전망
신한금융투자가 자동차 부품업체인 서진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투자금융본부가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통해 자동차 부품 중견그룹인 세코(SECO)그룹 계열사인 서진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3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서진산업 2대 주주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진산업은 자동차프레임 및 차체부품을 생산ㆍ판매하는 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이다. SJ홀딩스는 지난해 12월28일 Tower Automotive Group으로부터 서진산업 보통주 424만7370주(지분율 68.75%)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