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우조선해양 지분 5% 블록딜

입력 2013-1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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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가 보유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처분에 나섰다.

19일 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장 종료 후 대우조선해양 지분 5%(956만9538주)를 블록딜로 내놨다. 매각 단가는 주당 3만5550원으로 이날 이날 대우조선해양 종가(3만7000원)에서 4% 할인 금액이다.

2013년 9월30일 기준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지분율은 31.5%다. 금융위의 지분율은 17.2%(3282만5316주)로 한국산업은행에 이은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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