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분양가 3.3㎡당 3800만원대 확정

입력 2013-11-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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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가구 일반분양…22일 견본주택 개관

대림산업은 오는 22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2-1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 파크'<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11월에 1차, 내년 7월에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전용면적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3800만원대로 전용면적 112㎡이상 물량은 3.3㎡당 평균 3700만원대 후반으로 확정됐다. 3.3㎡당 최저 3300만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3.3㎡당 4200만원까지 분포돼 있다.

인근에 있는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93㎡가 올해 3월 14억~14억5000만원(3.3㎡당 4000만~4200만원)에 5월에는 전용면적 135.92㎡가 21억3000만~21억5000만원(3.3㎡당 4000만원 초반)에 거래됐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95.39㎡는 38억~41억원(3.3㎡당 5000만~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반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최고 38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 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11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문의 1600-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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