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범사업 공모 이래 현재까지 전국 12개소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거복지재단이 함께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LH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임대단지를 중심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의 형태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임대단지를 자립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 사업은 2010년 시범사업 공모 시작 이래 전국 12개소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대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특히 씨앗단계인 5개소, 새싹단계인 2개소에 대해 개소 당 1년간 최대 3000만원과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법인격을 갖춘 기관, 임차인대표회의, 주민조직 등이다.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LH마을형사회적기업사업단 홈페이지(www.happymaeul.org)를 참조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달 18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된다. (문의 031-738-3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