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ㆍ설설희ㆍ김영란, 서우림 사망 소식에 충격

입력 2013-1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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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오창석과 설설희, 김영란이 서우림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26회에서는 귀국 후 오로라(전소민 분)의 차 안에서 사망하는 사임당(서우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임당(서우림)은 오로라의 차 뒷좌석에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사망했다. 이에 오로라는 황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다.

충격에 빠진 오로라는 자신의 친구 김보경(김동화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 사임당(서우림)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김보경은 서둘러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황마마는 “그렇지 않아도 전화했었는데…무슨 일 이냐”라고 물었다. 김보경은 침착하게 “오라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황마마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어머니를 일찍 여윈 황마마는 사임당(서우림)을 친어머니처럼 공경했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으로의 비행기 티켓도 황마마가 제공한 것이다.

설설희는 오로라에게 직접 연락을 받았다. 설설희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고, 차갑게 식어 있는 사임당(서우림)의 손을 잡았다. 슬픔에 젖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오로라를 위로했지만 오로라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설설희는 어머니 안나(김영란 분)에게 전화를 걸어 사임당의(서우림)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안나 역시 큰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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