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사우디 첫 고속철도 공사에 7층복층판 2차 선적

입력 2013-11-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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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메디나 고속철도 공사에 자사 특허제품인 7층 복층판(제품명 : Skylite® )을 2차 선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하는 물량은 약 80톤으로 고속철도 구간에 위치하는 고속철도 역사의 지붕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고속철도 공사는 하라메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총연장 480km로 항구도시 젯다,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라비그, 킹 압둘라 경제도시를 경유하게 된다.

에스폴리텍의 특허제품인 7층 복층판은 지난 2012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제품보다 우수한 단열성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요구되는 건물의 외벽체, 채광창 및 지붕재로 사용이 적합한 제품이다.

에스폴리텍은 이번 7층 복층판의 2차 선적을 계기로 판매가 이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제품과의 차별성으로 시장을 더욱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하라메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메카-메디나 고속철도 공사 이외에도 북-남철도, 리야드와 젯다를 잇는 랜드-브릿지 프로젝트, GCC 철도 등 새로운 철도와 프로젝트 확장사업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7층 복층판의 2차 선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재 진행중인 새로운 철도와 프로젝트 확장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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