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삼각편대' 우주쇼…아이손에 엔케·러브조이까지 혜성들의 합창!

입력 2013-1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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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삼각편대 우주쇼

올해 최고의 우주쇼가 벌어진다.

MBC는 최근 아이손ㆍ러브조이ㆍ엔케 등 3개 혜성이 동시에 새벽 하늘을 비추는 희귀한 천문현상이 나타났다고 18일 보도했다.

아이손 혜성은 창백한 푸른 빛에 긴 꼬리를 갖고 있어 꼬리치는 혜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아이손 혜성은 최근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급격히 밝아졌다. 지난 9월 등장한 '러브조이 혜성'과 '엔케 혜성'도 두드러지게 밝아졌다.

일반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혜성은 10년에 한 번 정도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3개 혜성이 동시에 밝게 빛나며 '혜성 삼각편대' 우주쇼를 선보이게 됐다.

전문가들은 혜성 삼각편대 우주쇼를 보려면 도심의 빛이 없는 야외로 나가야 한다며 혜성 삼각편대 우주쇼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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