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민·관 손잡고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입력 2013-11-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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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국은행연합회의 도움으로 150명 수용능력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와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은행연합회로부터 어린이집 건축비 17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건립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당산1동 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자리에 건립되며 연면적 750㎡에 지상 3층 규모여서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는 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당산2동 주민센터에도 약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영등포구의 보육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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