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 영화 제목인 줄 알았더니...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최고'

입력 2013-11-18 18:44수정 2013-11-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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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울버린'

▲온라인 커뮤니티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울버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버린은 몸은 근육질이며 네 다리는 굵어서 족제비보다는 작은 곰과 비슷하다.

또 몸은 흑갈색으로서 목과 가슴에는 보통 흰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몸길이 60~85cm, 꼬리길이 17~26cm, 몸무게 10~25kg이다.

뿐만 아니라 보통 단독으로 지내며, 특히 겨울에는 1,000km2 에 달하는 넓은 행동권을 가진다. 하루에 20∼45km를 배회하면서 작은 쥐류를 비롯하여 산양 ·사슴과 같은 큰 동물을 잡아먹는다.

성질이 사납고 몸에서 악취가 나므로 울버린이 접근하면 곰이나 퓨마와 같은 맹수들도 자기들의 먹이를 버리고 도망간다고 한다.

번식기는 9∼10월이고, 2~5월에 한배에 2∼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 기간은 60∼120일이고 나무 구멍이나 바위틈에 새끼를 낳는다.

울버린을 접한 네티즌은 “울버린, 동물이었어?”,“울버린, 성질있네”,“울버린, 완전 대박”,“울버린,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가운데 인기 최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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