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해명 "별명이 깡준? 생긴 배경 따로 있다"...왜?

입력 2013-11-18 18:39

가수 주니엘이 '깡준'이라는 별명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열린 tvN 리얼드라마 '청담동111' 제작발표회에는 FT아일랜드, 주니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주니엘은 "유일하게 소속사 대표와 독대할 수 있는 여자 아티스트, 여자 이홍기"라고 소개됐다.

이어 MC를 맡은 송은이는 "별명도 '깡'이 있어서 '깡준'이라던데"라고 질문하자, 주니엘은 "오늘 그 별명을 처음 들었다"며 "저 그렇게 '깡' 있고 되바라지지 않았어요"라고 해명했다.

송은이는 또 "되바라졌다는 이야기는 안 했다. 왜 덧붙이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주니엘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이야기 하는 것이 나쁜 건 아니죠? 딱 한번 할 말이 있어서 대표님을 찾아갔었다"며 ‘깡준’이라는 별명이 생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주니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니엘, 초아처럼 너무 이쁘다”,“주니엘, 제작발표회날 첫눈이라니”,“주니엘과 강기정, 고창석은 오늘 실검 베스트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