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황해도 전통 손만두국ㆍ만두백반ㆍ생만두 VS 해물만두전골ㆍ고추만두전골

입력 2013-11-18 18:03

(사진=뉴시스)

‘생생정보통’이 전국의 만두국과 만두전골 맛집을 찾아간다.

1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솔푸드’ 코너를 통해 충남 공주의 ‘황해도식 전통 손만두국’과 충북 청주의 ‘마포 이모네’가 전파를 탄다.

충남 공주의 ‘황해도식 전통 손만두국’은 1999년 개업, 이미 각종 매스컴으로부터 소개된 맛집이다.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황해도가 고향인 황정숙 할머니와 며느리가 직접 만든 만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해진 영업시간 없이 그날 준비한 만두가 다 팔리면 영업이 끝나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헛걸음질 치기 일쑤다. 가격은 전골과 만두전골, 만두백반이 6000원, 생만두 5000원이다.

반면 충북 청주시의 ‘마포 이모네’는 해물만두전골과 고추만두전골이 대표 메뉴다. 특히 이곳은 실내포차로 분위기보다 음식솜씨로 이름난 곳이다. 꼬막과 오삼불고기도 유명하지만, 만두전골은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고추만두전골과 해물만두전골이 그것이다.

동태찌개(2만원), 고추만두전골(1만8000원~2만3000원), 해물만두전골(2만원~2만5000원), 닭도리탕(3만원), 닭발(7000원), 두부 두루치기(1만8000원) 등이 주요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