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박효주, ‘타짜2’ 출연…전작 아성 넘을까

입력 2013-11-18 17:10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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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김인권-박효주(사진 = 장세영 기자 photothink@, 뉴시스)

연기파 배우 김인권과 박효주가 영화 ‘타짜2’에 출연한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인권은 최근 ‘타짜2’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해왔다. 김인권은 극중 복수를 위해 함대길(탑)을 도와 도박판을 전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영화 ‘더 파이브’ 등에서 굴곡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효주도 ‘타짜2’에서 도박판에 돈을 대는 마담 역으로 연기 경험을 이어간다.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이투데이에 박효주의 ‘타짜2’ 출연 사실을 밝혔다.

‘타짜2’는 지난 2006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전작 ‘타짜’의 후속작이다. ‘써니’, ‘과속 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빅뱅의 탑과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