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한채영, 여신급 미모 발산 "실제 성격과는 조금 달라요~"

입력 2013-1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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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한채영이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한채영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원작 천계영 '예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와 작품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채영은 "강력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며 "독고마테(장근석)이 한 여자 한 여자를 통해서 한가지씩 배우게 한다. 그 여자가 가지고 있는 부분을 정복하면서 더욱 성장하도록 도와준다"고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예쁜남자를 만들어낼 한채영에게 MC가 예쁜남자와 나쁜나마의 차이점을 묻자 "한가지씩 배워가면서 그 부분을 깨닫고 성공을 향해서 달려가 성공하면 예쁜남자가 되는 것이고 끝까지 못가면 나쁜남자가 아닐까요?(웃음)"라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실제 제 성격과 극 중 캐릭터가 비슷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홍유라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채영은 여신급 미모와 엘리트의 지성을 소유한 홍유라 역을 맡았다. 극 중 홍유라는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를 진짜 남자로 키워내는 인물로, 독고마테(장근석)가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면, 이를 세공해 멋진 보석으로 만들어내는 여자가 홍유라다. 마테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여기에 마테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대한민국 리얼 보통녀 김보통의 ‘예쁜남자’ 사수기가 더해져 예측이 불가능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예쁜남자'는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 '비밀' 후속으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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