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111’ 이홍기 “여자친구와 2주 만에 결별 했다”

입력 2013-11-18 15:5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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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사진=뉴시스)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여자친구와의 결별 사실을 털어놨다.

이홍기는 18일 서울 강남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청담동 111’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사귀던 여자친구과 이별했음을 고백했다.

이홍기는 이날 “최근 드라마 ‘청담동 111’ 티저 영상에서 내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 발언이 실렸더라. 큐 사인이 들어가기 전에 FT아일랜드의 멤버끼리 말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홍기는 “티저를 찍고 얼마 안 있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가슴 아프게 기사가 나갔다. 그 여자친구와는 2주 정도 만났다. 요즘 뜨겁게 사랑을 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최근 공개된 ‘청담동 111’의 예고편에서 FT아일랜드의 멤버에게 “저 여자친구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FT아일랜드의 멤버들은 “언제 사귀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홍기는 “얼마 안 됐어요”라고 답하며 교제 사실을 인정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21일 첫 방송될 ‘청담동 111’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송은이, 이동건, 박광현, 주니엘, AOA 등 스타들은 물론 연습생, 대표, 매니저, 비서, 각 부서 담당자를 둘러싼 8부작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