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적과의 동침', 2개월 만에 전격 종영

입력 2013-1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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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적과의 동침'(사진=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정치예능쇼 '적과의 동침'이 방송 2개월 만에 전격 막을 내린다.

JTBC 관계자는 18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출연해온 '적과의 동침'은 최근 정국에서 국회의원 출연 섭외가 쉽지 않아 종영하게 됐다"며 "예능 프로그램 특성 상 10회 정도 진행을 해보고 판가름하는 면이 있어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종영 결정 배경을 밝혔다.

9월16일 첫 방송된 '적과의 동침'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적과의 동침'은 JTBC '썰전'을 맡고 있는 여운혁 CP가 합류해 만든 정치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간 무소속 송호창 의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 민주당 김재윤 의원 등이 출연해 국내 이슈에 대한 퀴즈를 풀고 토크를 나누는 형식을 담아왔다.

'적과의 동침'의 후속작은 미정이며, JTBC '히든싱어2'가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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