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ㆍ장동민ㆍ유상무ㆍ파이터 김동현, ‘렛츠고 시간탐험대’ 정규 편성

입력 2013-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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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유상무, 장동민(사진=CJ E&M)

과거로 돌아가 역사 속 삶을 그대로 구현한 프로그램이 웃음을 예고한다.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와 tvN ‘코미디 빅리그-사망토론’의 개그맨 이상준,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이 내달 14일 첫 방송될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에 출연한다.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지난 8월 2회 분량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tvN ‘시간탐험대 렛츠고’가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조선 건국 이래 가장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성종시대의 어느 양반 댁 노비로 분한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 등의 출연자가 제작진과 일명 ‘노비 계약’을 맺고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노비의 삶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이끌었다.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등의 출연자는 프로그램 포스터 촬영을 위해 고려시대 왕, 신라시대 화랑, 6ㆍ25 시대 군인, 조선시대 추노꾼, 개화기 모던보이, 조선시대 노비, 선사시대 원시인 등 시대상을 보여주는 옷차림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시간탐험대 렛츠고’의 연출을 맡은 김형오 PD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웬만한 역사책은 모조리 독파했을 정도로 연구를 많이 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역사적 사건을 예능으로 즐겁게 풀어보려고 한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기존 포맷은 유지하되, 매회 새로운 소재로 변화를 주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은 “불 피우려고 하루 종일 노력하는데 안되서 좌절하고, 직접 닭 모가지 비틀어 잡아서 양반에게 바쳤는데 양반이 맛 없다고 난리 피고, 지난 파일럿 너무 웃기게 봤는데! 완전 기대된다”, “장동민이 짚신 신고 몇㎞씩 지게 메고 걸으면서 투덜댔던 것도 웃겨 죽는 줄”, “이번에도 완전 리얼하겠지? 남희석까지 등장하면 더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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