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늘 또 한명 죽어요" 공지…네티즌 '황당'

입력 2013-11-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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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공지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상 유례없는 '작가 퇴출 운동'까지 벌어지며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오로라공주'가 또 다시 사고(?)를 쳤다. 공지를 통해 극중 인물의 하차를 알린 것.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극중 오로라(전소민)의 모친인 사임당 역을 맡은 서우림의 하차를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서우림은 오늘(18일) 방송분에서 사망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임당의 사망은 오로라의 앞날에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되어 있었다. 사임당 역을 맡은 서우림 씨도 이 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오로라공주'는 등장인물의 잇따른 하차로 논란을 불러 일으켜왔다. 때문에 서우림의 갑작스런 하차는 또 다시 논란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사전 공지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시청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정말 갈 데까지 갔구나" "임성한, 하다하다 이제 사람 죽는 것도 사전공지? 대박이다!" "오로라 공주, 시청자를 우롱하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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