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뉴스부분 50명 감원

입력 2013-1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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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분 인력의 2% 감축…스포츠ㆍ예술·엔터테인먼트 부문 주요 감원 대상

블룸버그의 뉴스부분이 50명을 감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감원 규모는 뉴스부분 인력의 2%다.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감원이 스포츠와 예술, 엔터테인먼트 보도 부문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독자조사보도 영역에서도 감원이 실시된다. 이와 별도로 블룸버그TV는 지난 주 1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TV를 비롯해 라디오와 디지털 기자를 포함한 뉴스룸과 미디어그룹에 24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총 인력은 전 세계적으로 1만5000명이다.

블룸버그의 경쟁업체 톰슨로이터는 최근 3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뉴스룸 감원 규모는 전체의 5%로 140명이다.

또다른 경쟁업체 뉴스코프의 다우존스 역시 감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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