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과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정보활용 활성화 및 개발자 육성을 위한 오픈플랫폼 공모전 ‘2013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한국관광공사 TIC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32팀이 접수해 3차례에 걸친 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디지털콘텐츠연구회의 ‘교과서 속 미리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에게 돌아갔다. 해당 앱은 시기별 체험학습 장소 추천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사이버 해설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5만여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서비스인 ‘TourAPI 2.0’과 SK플래닛의 T맵·11번가·T애드·T클라우드 등의 오픈플랫폼이 함께 활용됐다.
SK플래닛 김영철 CFO는 “2013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 정보들과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유용한 앱들이 많이 개발됐다”며 “앞으로 개발자들의 육성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앱들은 이달 말까지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수상작들에게 마케팅과 우수 개발자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