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50여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입력 2013-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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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내년 1월31일까지 보테가 베네타·페라가모·끌로에·발리 등 5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레드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발리·펜디·멀버리·마크제이콥스 등 명품 패션브랜드는 품목별로 최대 80%, 롱샴·씨바이끌로에 등 패션 브랜드는 최대 60%, 일부 선글라스 브랜드는 최대 40% 할인한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화장품 향수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세일 참여 상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레드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라면세점 장충동 본점에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스파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라면세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서울신라호텔 스파패키지(10명), 패스트리 부티크 기프트 세트(20명), 패스트리 부티크 케이크(30명) 등을 선물한다.

신라면세점 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금액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라면세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1만원 금액권 교환권을 발급받아 본점 기프트 데스크와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에 여권·항공권과 함께 제시하면 1만원 금액권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금액권은 2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인터넷점과 모바일을 제외한 전점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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