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아프리카 케냐 홈쇼핑 진출

입력 2013-1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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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이 아프리카 케냐 홈쇼핑에 진출했다.

농심은 내년 1월까지 하루 두 차례씩 케냐 홈쇼핑 방송 ‘GBS홈쇼핑’에서 라면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GBS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농심 제품은 신라면과 신라면컵, 튀김우동 등 모두 세 가지다.

농심은 지난 4월부터 케냐에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케냐 마트와 슈퍼 등에서 신라면, 새우깡 등 15종의 라면과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라면은 최근 케냐 최대 대형마트인 ‘나쿠마트’와도 입점 계약했다.

농심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염두에 두고 전초를 마련해둔다는 의미가 있다”며 “케냐는 글로벌 식품업체들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있어 반드시 거치는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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