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인터넷 서점 시장 진출

입력 2013-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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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북스 메인페이지. 사진제공 CJ오쇼핑

CJ오쇼핑이 인터넷 서점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CJ오쇼핑은 19일부터 온라인 도서전문몰 서비스 ‘오즈북스(O’S BOOKS)’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즈북스는 국내 온라인 도서전문몰 중 최대규모인 50만권 이상의 도서DB를 준비했고, 여기에 기존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기획도서까지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e북 서비스도 제공한다.

CJ오쇼핑은 온라인 도서전문몰 예스24·알라딘과 제휴해 도서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도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정현 CJ오쇼핑 인터넷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해 온 도서판매 노하우를 살려 유아동 도서 카테고리를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즈북스는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CJ ONE 1000포인트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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