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종료 후 공채 지원시 혜택 부여
예금보험공사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공사는 대학생에게 직장 체험 및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8기 예금보험공사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자격요건은 대학교 2~4학년생이나 석사 1~2년차로 소속 학교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를 원칙으로 하나 소속 학교에 인턴십 프로그램이 없는 등의 사유로 연계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프로그램이란 방학기간동안 기업체 등에서 일정기간 인턴으로 근무할 경우 소정의 학점을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
근무기간은 8주로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4년 2월 17일까지다.
인턴으로 선발되더라도 정규직 전환에 대한 혜택은 없다.
다만 우수인턴이 인턴기간 종료 시점 기준 2년 이내에 우리 공사 신입직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에 혜택을 부여한다고 공사 측은 강조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접수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방문접수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한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이달 29일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5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 당일 △성적증명서 및 재학증명서 각 1부 △경력증명서 및 자격증 사본 △외국어성적증명서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사 측은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가 허위로 판명될 경우 합격을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서 작성 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작성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생인턴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배치 부서에서 요청하는 업무 외 공사 SNS 기자단으로서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또 내년 2월 근무기간 종료 후에도 블로그 기자단 활동은 같은해 6월까지 지속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기타 사항은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02-758-0138/758-01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