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뭉클한 고백 "강혜정 없으면 죽었을 것"

입력 2013-11-17 21:49

(KBS 2TV)

가수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타블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 생각에는 혜정이가 없었다면 아마 나는 죽었을 거다"며 "혜정이는 내게 구명조끼 같은 존재"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프러포즈했을 때를 떠올리며 "프러포즈할 때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진심 어린 약속을 했다. 하지만 결혼 후 하루를 갖게 된 순간부터 너무 많은 일이 계속 일어났다. 그 운명을 함께해야 하는 사람은 사실 무슨 죄냐"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고백에 뭉클하더라" "타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하고 이미지 더 좋아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볼 수록 호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폭풍 라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