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홍주현-서지석 몸개그 작렬? 비하인드 사진 공개

입력 2013-11-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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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윌미디어)
배우 홍수현-서지석 커플의 ‘몸 개그’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는 극중 운명적인 만남 이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홍수현(미주)-서지석(하림) 커플을 비롯해 한고은(유라) 등 ‘웃음 유발자’로 등극한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홍수현의 동생 남보라(은주)의 ‘사랑의 오작교’ 활약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고 있는 홍수현-서지석 커플은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성격만큼이나 진지한 만남으로 로맨스에 불을 붙이며 극에 활력과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수현-서지석 커플의 의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사전 리허설에서 극중 진지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일일이 디테일을 챙기며 몸 개그도 불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

홍수현이 발을 헛디뎌 서지석에 품에 안겨야 하는 장면을 찍게 된 두 사람. 파란 소쿠리를 든 홍수현은 서지석에게 장난스럽게 안기려 하고 있는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서지석 역시 웃음이 가득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서지석은 홍수현이 발을 헛디디는 모습을 몸소 재연하며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홍수현은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헤어롤을 하고 리허설에 임해 이상엽을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하고, 한고은 역시 틈틈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사는 “홍수현-서지석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웃음유발자’에 등극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 훈훈한 이야기로 찾아갈 ‘사랑해서 남주나’에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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