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타클로반 체류 국민 56명 전원 안전”

입력 2013-11-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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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변의 우리 국민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6일 태풍 피해지역인 필리핀 타클로반과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56명 전원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태풍 피해지역 인근 우리 국민은 55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5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태풍 피해가 발생한 이후 타클로반 현지에 설치한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주력해왔다.

우리 국민 56명의 현지 재산 등의 피해상황은 아직 구체적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들에 대한 구호조치 등 필요한 영사조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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