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 헬기 'LG전자' 소속

입력 2013-11-16 10:01

  •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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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원인…탑승자 1명 사망 "주민 피해는 없어"

(YTN 방송화면 캡쳐)
16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0층짜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했다.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3∼24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 조종사 1명과 부조종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방재청은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직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아파트는 21층에서 27층까지 외벽이 부서졌으며 헬기는 꼬리날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손됐다.

사고 헬기 기종은 HL929으로 'LG전자' 소속 민간헬기로 확인됐다.

#삼성동아이파크 #아이파크헬기 #헬기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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