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홍정호(좌)와 함께 환호하는 김신욱(우)(사진=뉴시스)
한국은 전반 7분만에 파팀 카사미에게 왼발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들어 몇 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진행했던 한국은 후반 14분 홍정호가 러닝 헤딩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득점 이전 왼쪽 공격 진영에서 김신욱이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이근호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을 디에고 베날리오 골키퍼가 선방하며 한국은 코너킥을 얻었다.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홍정호는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필립 센데로스 앞에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양팀의 경기는 현재 1-1 동점인 상황에서 후반전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