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마지막 솔로 앨범 5집 발표…특별한 이유있다.

입력 2013-1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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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중(40)이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인 '베스트&라스트(Best&Last)'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5집은 김형중이 솔로 가수로 발표하는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지난 1993년 그룹 이오스(E.O.S)로 데뷔한 김형중은 이 앨범을 끝으로 자신의 음악 초기로 돌아가 밴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때문일까. 김형중의 이번 5집은 그간의 솔로 활동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5집 앨범에는 김형중이 뽑은 6곡의 대표곡이 '베스트', 새롭게 작업한 3곡의 신곡이 '라스트' 트랙으로 담겼다.

신곡인 타이틀곡 '가까워진다'는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인 와사비사운드(고영환, 서의범)와 김형중이 함께 작업한 노래로 강한 비트에 화려한 현악기 연주를 더해 애절한 느낌으로 완성했다. 헤어진 여자 친구와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치지만 모른 채 지나치며 행복을 빌어주는 남자의 애틋한 순간을 노랫말에 표현했다.

한편 김형중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7일 종로구 동숭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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