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ㆍ‘해태’ 손호준, 2013 MAMA서 아시아 팬과 만난다

입력 2013-11-15 14:26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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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손호준(사진=CJ E&M)

‘삼천포’ 김성균과 ‘해태’ 손호준이 아시아 팬과 만난다.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관계자는 15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과 손호준이 VCR 영상을 통해 2013 MAMA에 모습을 드러내 아시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에서 경남 삼천포에서 올라온 감성 가득한 삼천포로 분했으며, 손호준은 전남 순천에서 최초로 오렌지족 소리를 들었을 만큼 유행에 민감한 해태 역을 맡아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 MAMA에는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을 맡고 있는 고아라와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으로 사랑 받는 정우가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MAMA는 빅뱅 탑, 아이돌 그룹 엑소 등이 무대에 오른다. 22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