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이동우에게 눈 기증 약속…왜?

입력 2013-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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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이동우

(사진=화면 캡처)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담도암 수술 직전 개그맨 이동우에게 눈 기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왕표는 담도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왕표는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 나도 죽을 각오까지 했다. 그래서 유서도 썼다"면서 유서를 공개했다.

이에 이동우는 이왕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왕표 선생님의 뜻은 감사했다.그러나 이왕표 선생님의 쾌유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는 지난 2004년 시야가 조금씩 좁아지다 마지막엔 시력을 잃게 되는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고, 2010년에는 법적 실명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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