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부탁에 네티즌 '감동'… "누가 묻거든..."

입력 2013-1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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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부탁

(뉴시스)

개그맨 유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각별한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14일 MBC '무한도전' 촬영 중 여의도 MBC 앞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자동차와 가볍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네티즌은 SNS에 이 사실을 올혔고 글은 급속도로 퍼졌다. 유재석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재석은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을 오히려 안심시키며 국민 MC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는 "누가 물어보면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 앞으로는 더 조심해서 촬영하겠다"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의 부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의 부탁은 진짜 대단함", "유재석의 부탁이라,,,이렇게까지 배려하나, 자기 몸부터 챙겨야지", "사람이 됐어 유재석은", "유느님인 이유가 다 있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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