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필리핀 출신 결혼 이주 여성 고국방문 지원

입력 2013-11-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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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밀양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5가족 10명에 대해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고국의 가족과 상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행사비용은 전 직원의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된 봉사기금의 일부를 활용하고, 밀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한전은 필리핀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에서 필리핀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방문지원을 통해 한국-필리핀 간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2004년부터 직원 기부금과 직원기부금의 2배에 해당하는 회사 기부금을 봉사활동 재원으로 현재까지 약 320억원을 적립, 이중 317억원을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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