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ㆍ지성, '비밀' 마지막회서 키스로 마무리…해피엔딩

입력 2013-11-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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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황정음(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지성과 황정음이 입을 맞추며 극이 마무리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마지막 회에서는 안도훈(배수빈)은 재판에서 서지희(양진성)을 죽인 죄를 인정했고, 강유정(황정음)은 밝은 얼굴로 빵집의 셔터를 올렸다.

조민혁은 신세연(이다희)과 혼인 계약을 끝낸 뒤 강유정에게 빵집을 돌려주고, 자신의 아버지(이덕화)에게 경영권을 포기하겠다고 말한 뒤 외국으로 떠났다.

귀국한 조민혁(지성)은 강유정(황정음)의 빵집을 찾았다. 강유정은 "불탑에서 빈 소원이 무엇이냐"는 민혁의 질문에 "말하지 않겠다. 비밀이 있어야 사장님이 저를 계속 쫓아다닐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강유정은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민혁에게 먼저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로맨틱 키스와 함께 환한 웃음을 선보이며 '비밀'의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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