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15일 여야 대표에 민생입법 협조요청

입력 2013-11-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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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15일 국회로 여야 대표를 찾아가 경제 살리기 및 민생 입법 과제의 처리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4일 전했다.

정 총리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먼저 만난 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찾을 예정이다.

정 총리는 앞서 지난 8일 여야 대표를 방문하려 했지만 당시 국회 의사일정 참여를 전면 중단한 민주당 측에서 면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면담이 무산된 바 있다.

정 총리 측은 이후 여야 대표 측과 면담 일정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총리는 여야 대표 면담에서 정부가 제출한 민생과제 및 경제살리기 법안들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만큼 이와 관련한 협조 요청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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