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운석
(사진=해양수산부)
우리나라 남극운석탐사대가 지난 1월 발견한 운석이 달의 운석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극지연구소가 밝혔다. 우리나라 탐험대가 남극에서 달 운석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견 당시 운석 표면은 지구 암석과 유사해 운석 여부 판별이 쉽지 않았으나, 전자현미분석(EPMA) 결과 ‘달 운석’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제운석학회에 등록된 약 4만6000여개의 운석 중 달 운석은 약 160여개에 불과하다
이 운석은 `DEW 12007'로 명명됐으며 중량은 94.2g이다. 이 운석은 이탈리아의 공동탐사 중 우리 측이 발견했고 양측 양해각서에 따라 절반은 이탈리아가 소유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온라인에서는 맹승지와 공기탁, 앤씨아, 지스타, 이영표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