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귀상어 발견, 기쁨도 잠시 멸종 위기...왜?

입력 2013-1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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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귀상어' 발견

(방송 화면 캡처 )

신종 '귀상어'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어류 전문가 조 콰트로 연구팀은 80종의 어린 상어들의 DNA를 분석한 결과 '귀상어'의 신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신종 귀상어의 이름을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캐롤라이나 귀상어'(Carolina hammerhead·학명 Sphyrna gilbert )로 명명했다.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로도 불리는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 5m, 무게는 약 400kg에 육박한다.

그러나 샥스핀의 인기가 날로 치솟자 귀상어 또한 다른 상어들과 마찬가지로 멸종 위기종에 몰려있다.   

콰트로 박사는 "이 신종 상어의 겉모습은 귀상어과의 홍살귀상어(scalloped hammerhead)와 구별이 가지 않지만 홍살귀상어에 비해 크기가 약간 작고 척추뼈등이 10개 정도 적다"고 설명했다.

신종 '귀상어'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귀상어' 발견, 아직도 새롭게 발견되는 생물이 있구나" "신종 '귀상어' 발견, 신기하네" "신종 '귀상어' 발견, 머리 모양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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