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은퇴식, 종이비행기 3만개 날리고...5개 선정 왜?

입력 2013-11-14 08:24

이영표 은퇴식

▲온라인 커뮤니티

이영표 은퇴식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초롱이’ 이영표(36)를 위해 축구 팬들이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한국과 스위스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이영표의 은퇴식이 치러진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이날 은퇴식에서는 축구협회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도움을 받아 관중이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영표 은퇴식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가수인 구자명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한편 이영표는 종이비행기를 날린 관중 가운데 5명을 선정, 은퇴 기념 유니폼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영표 은퇴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은퇴식, 완전 대박”,“이영표 은퇴식, 기대된다”,“이영표 은퇴식, 종이비행기 은퇴식?”,“이영표 은퇴식, 장관이 연출되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