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짝 여자4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 61기 2부에서 남자3호와 식사를 하던 도중 남자3호가 직접 김에 회를 싸 먹여주자 "맛있다"며 "담배 냄새가 난다. 방금 담배 폈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3호는 "아침에 폈다"고 말을 얼버무렸다.
하지만 여자4호가 계속 담배냄새 얘기를 언급하자 짝 남자3호는 "다시 맡아보니까 나는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짝 남자 3호는 "난 여자친구가 담배 끊으라고 하면 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짝 여자4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자3호님은 성격도 정말 좋고 다 괜찮다"며 "다만 내 감정은 그 정도로 앞서지 않은데 많은 사랑을 주니까 어떡하지 싶다. 그래서 더 생각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짝 여자4호와 짝 남자3호는 여자4호가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을 느끼면서 남자3호를 포기, 최종 짝으로 맺어지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