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샤이니 키, 윤도현 목소리 한 번도 찾지 못해 “선배님 존경합니다”

입력 2013-1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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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태민, 종현(사진=JTBC)

샤이니의 멤버 키가 어설픈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에서 록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참가자들의 도전을 받는다.

이날 방송에는 김경호, 이수영, 김정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 종현, 태민, 걸스데이의 소진이 패널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2’의 녹화에서 샤이니의 키는 첫 라운드에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윤도현의 목소리를 찾지 못했으면서도 “윤도현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말해 녹화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샤이니의 태민은 즉석에서 윤도현 모창을 선보여 녹화장의 관객에게 환호를 받았다.

‘히든싱어2’의 여섯 번째 출연자 윤도현은 “‘히든싱어2’의 열혈 팬이다”라고 밝히며, “우승하지 못하면,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걸었다.

아울러 이수영은 시즌1에 출연했던 경험을 앞세워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다”라고 말하며 원조 가수 윤도현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1994년 1집 앨범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데뷔한 윤도현은 ‘잊을게’, ‘나는 나비’, ‘너를 보내고’, ‘사랑 Two’, ‘박하사탕’, ‘흰수염 고래’, ‘사랑했나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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