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쓰리데이즈' 여주인공 낙점…명품 연기자 대거 출연

입력 2013-11-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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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쓰리데이즈

(사진=뉴시스)

배우 박하선이 출연을 확정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명품 연기자들이 다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오전 박하선 측은 최근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던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에 최종 합류했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음모에 휘말린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을 도와주는 여순경 윤보원을 연기한다. 극중 윤보원은 사소한 일들도 무심히 넘기지 않는 열정, 예리한 감, 끝까지 파고드는 지구력을 갖춘 경찰계 잔 다르크 같은 인물로 그려진다.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윤제문과 장현성 또한 ‘쓰리데이즈’에 캐스팅돼 명품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제문은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을 맡았다.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 타고난 노력파로, 대통령이 된 이동휘에 가려진 만년 2인자 역할이다. 극 중 흐름을 급변하게 하는 열쇠를 쥔 인물로 알려졌다.

장현성은 경호실장 함봉수 역을 맡았다. 20년이 넘는 동안 대통령을 지켜 온 경호실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태경의 멘토 같은 캐릭터다.

앞서 배우 손현주가 대통령 이동휘 역에 캐스팅되면서 ‘쓰리데이즈’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현주는 전작 ‘추적자’와 ‘황금의 제국’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박하선 쓰리데이즈 캐스팅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하선 쓰리데이즈, 정말 기대된다”, “박하선 쓰리데이즈, 연기 잘하는 배우 많이 나오네”, “박하선 쓰리데이즈,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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