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아용 식습관 교육동화 발간

입력 2013-11-13 10:00

전민정 기자 puri2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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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유아들이 친환경농산물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동화책 ‘꼬로록 별에서 온 영양사’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어린이를 약골로 만들려는 여왕의 계략을 막아내기 위해 지구로 내려온 꼬로록 별의 왕자와 공주가 어린이집의 영양사와 조리사로 취업해 친환경 농산물로 몸에 좋은 음식을 요리한다는 내용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출간한 동화책을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 4000곳에 배포해 유아들의 교육 동화책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일부는 서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식습관 교육동화를 한권씩 발행해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동화가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교육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