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박기웅,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끼고양이 구조

입력 2013-1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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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쳐)

1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배우 박기웅이 그림자를 이용해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화제다.

이날 ‘심장이 뛴다’ 멤버들은 수원 소방서에서 활동했다. 조동혁, 장동혁 등과 함께 박기웅은 새끼 고양이를 구출해 달라는 신고를 받았고 출동했다. 그는 도로변 틈에 몸이 끼인 채 겁에 질려 있는 고양이를 보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기웅이 그림자를 이용해 구출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조동혁이 흔들리는 물체의 그림자로 유인하는 동안 박기웅이 잽싸게 낚아채며 구조에 성공했다. 이 후 박기웅은 새끼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구출한 새끼 고양이를 구조대 사무실로 데려와 우유를 먹여주면서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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