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유통매장, 절도손실 1120억 달러 달해”

입력 2013-11-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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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유통매장의 절도손실 규모가 지난해 1120억 달러(약 120조1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발표했다.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시스템이 주요 16국의 16만개 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고 유로모니터는 설명했다.

이들 매장의 매출은 총 1조5000억 달러에 달해 절도손실은 전체 매출의 1.4%에 이르렀다.

일본은 이 비율이 1.0%로 가장 낮았고 홍콩과 호주 독일이 각각 1.1%를 기록했다. 미국은 1.5%였으며 브라질과 멕시코가 각각 1.6%로 가장 높았다고 유로모니터는 밝혔다.

한국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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