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불법도박 혐의 조사...무작정 패밀리 측 “하차는 추후에 결정할 것”

입력 2013-11-12 12:30

'양세형' '무작정 패밀리' '불법 도박 혐의'

개그맨 양세형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무작정 패밀리’측이 하차 여부를 즉각 결정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보류했다.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12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양세형 측에게 불법 도박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는 상태”라며 “아직 양세형 측에게 사실 확인을 못해 향후 프로그램 하차 여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세형은 가수 토니안과 앤디, 방송인 붐에 이어 일명 ‘맞대기 수법’의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양세형 소속사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양세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세형, 무작정 패밀리에서 재밌었는데" "양세형, 무작정 패밀리 당연히 하차해야지" "양세형, 연예인 도박 끝이 어딜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