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미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 마일리 사이러스가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담배를 피워 구설에 올랐다.지난 10일(현지시간) 사이러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에서 열린 '2013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 '최고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뒤 마리화나로 추정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네덜란드에서 마리화나는 합법이나 건물내 흡연은 금지하고 있어 가연성 물질인 담배를 수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피운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