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2014년부터 실적 견조한 성장-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3-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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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파인디지털의 실적이 2014년부터 견조하게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은 과다 경쟁 시기가 지나고 이미 파인디지털과 팅크웨어 양강 체제로 개편되어 있는 상태”라며 “최근 팅크웨어가 차량용 블랙박스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2014년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동사의 실적은 점차적으로 개선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역시 현재는 경쟁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2014년부터는 시장 재편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인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하인디지털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달성할 예정”이라며 “네비게이션 사업의 경우 연간 15~20만대 규모의 베트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했으며,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의 경우 약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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