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누나느님'…까칠하고 독설잘하지만 알고보니 '매력덩어리'?

입력 2013-11-11 20:10

'윤여정 누나느님'

(사진 = tvN '꽃보다 누나' 페이스북)

'꽃보다 누나'의 왕언니 윤여정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tvN '꽃보다 누나' 측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정 누…누나느님을 소개합니다. 호누호제를 허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캐릭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여정은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림에는 '까칠하지만 뒤끝없는, 독설도 잘 하시지만 누구보다 솔직한 매력의 첫째 누...나느님'이란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나느님은 누나와 하느님의 합성어로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보여진 윤여정의 카리스마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윤여정 누나느님 모습에 네티즌들은 "윤여정 누나느님, 이순재 이어 웃길 듯", "윤여정 누나느님, 윤여정 까칠해 보엳여도 정말 뒤끝은 없을 듯", "이런 성격이 좋음", "프로그램 언제부터 하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꽃보다 누나' 멤버들은 지난달 31일 크로아티아로 떠나 여행을 마치고 지난 10일 입국했다. 첫 방송은 11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