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900만원 대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까지...아파트 분양가 인근 시세보다 3.3㎡당 400여만원 저렴
강남 최대 단일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복합주거타운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조감도)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오피스텔 전용 21~74㎡ 3456실과 아파트 전용 84~151㎡ 999가구를 비롯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연장,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로 이 가운데 오피스텔 2283실과 아파트 999가구를 선보인다.
먼저 오피스텔은 강남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3.3㎡당 900만원대(최저가 기준)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대표 타입인 전용 48㎡의 경우 2억6300만원(VAT 포함)부터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계약면적(전용률 52.2%) 3.3㎡당 928만원으로 주변에 공급된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3.3㎡당 200여만원 낮은 가격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까지 주어진다.
아파트는 지난 10월 18일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분양가 심의가 통과됐다. 전용 84㎡(총 919가구)의 경우 5억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할 뿐만 아니라 3.3㎡당 1780만~1790만원 대로 공급된 위례신도시보다 낮은 분양가격이다. 인접지역에 있는 올림픽훼미리아파트 등보다 3.3㎡당 400여 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단지는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서울시가 추진예정인 위례~신사 경전철 역사가 부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향후 높은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오는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서울의 새로운 관문역할을 담당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NC백화점, 이마트, 킴스클럽, CGV 등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해 이미 성업 중에 있다. 또 단지 내에는 3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스파와 물놀이시설, 공연장, 컨벤션, 전시장 등이 마련돼 강남의 랜드마크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역난방, 외단열시스템, 거실 이중창호 적용 및 대단지 통합관리의 가장 큰 장점인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관리비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문을 연다. (문의 1600-0666)